오늘은 기술 포스팅 중 간만에 와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예전부터 와인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바로 이원복 선생님의 와인 책을 보고 아 와인도 사람만큼 다양하구나를 느꼈기 때문이죠
오늘은 간만에 모임에서 숯불갈비를 먹게될 일이 있어 고기를 먹으며 어떤 와인이 잘 맞을까 고민하다가 몬테스알파 카쇼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마리아주" 와인을 공부해보시거나 "신의 물방울" 만화책을 보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이죠
와인은 자체로도 어느정도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음식과의 조화가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소금을 먹고 단걸 먹으면 단게 훨씬 단거처럼 느껴지는 거처럼 우리가 가진 혀는 변덕쟁이라 ㅎㅎㅎ
다양한 향과 맛을 가진 와인과 어떤 음식을 먹게 될때 어떤 향과 맛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어떤 품종의 와인인지에 따라) 그 음식의 맛을 몇배 올려줄 수 있는게 와인이라는 술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음식을 사랑하는 프랑스 인들이 와인을 노래하는 건지도)
여기서 마리아주란 와인과 음식의 조화를 의미하는 단어죠!!~
자 첫번째 사진 투척합니다.
친구들과 아내와 간만의 모임에서 숯불갈비를 먹게 되었습니다.
우선 그 사진입니다.
돼지갈비의 달달함이 정말 잘 느껴지는 그런 집이었습니다.
(국산 돼지가 아니지만 맛있더라고요)
그럼 와인과 돼지갈비의 마리아주를 확인하기 전에 와인 정보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구분 |
상세내용 |
종류 |
레드와인 |
당도 |
드라이와인 |
용도 |
테이블와인 |
생산국 |
칠레 |
생산지 |
Rapel Valley > Cholchagua Valley |
제조사 |
몬테스 |
빈티지 |
2010 |
품종 |
Cabernet Sauvignon 90% Merlot 10% |
용량 |
750ml |
알코올도수 |
14.5% |
음용온도 |
16~18C |
어울리는 음식 |
스테이크, 햄버거, 치즈 |
맛과향 |
과일, 민트, 바닐라, 시가 |
•[네이버 지식백과]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Montes Alpha Cabernet Sauvignon] (와인21, 와인21)
개인적으로는 Merlot을 좋아하지만 보편적인 Cabernet Sauvignon와인입니다.
(일반적으로 Cabernet Sauvignon 와인은 드라이하고 드라이합니다.)
그리고, 기후가 포도 키우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칠레 와인이라 구대륙 와인에 비해 달콤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고기를 먹다가 갑자기 집에 있는 와인이 생각나서 1인분 포장하여 집에서 같이 먹었습니다.
(물론 그 와인이 몬테스 알파입니다.ㅎㅎ)
짜란~~~~
역시 먹어보니 예상대로였습니다.
Montes Alpha의 오크향과 돼지갈비의 숯불의 그윽한 향이 잘어울렸으며
와인의 향과 돼지갈비의 달콤한 맛이 잘 어울려 돼지갈비만 먹엇을때 보다 돼지갈비의 향을 더욱 배가 시킴을 느꼈습니다.
만일 돼지갈비와 먹을 와인이 필요하시면 몬테스 알파를 선택하시면 최고의 효과를 보실것이라 확신합니다.
(경품 사이트 : http://www.wine21.com/12_WinePlaza/wineplaza02_view.php?SelUno=12776)
관심 있으신 분은 다른 음식을 먹어보시고 후기 공유 부탁드립니다..^^